사회남효정

경찰 "경인아라뱃길 시신 DNA, 파주 시신과는 달라"

입력 | 2020-06-01 17:30   수정 | 2020-06-01 18:28
인천지방경찰청은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훼손돼 일부만 발견된 시신의 DNA가 파주 사건 피해자의 DNA와는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 반쯤 계양구 아라뱃길 수로에서 훼손된 시신 일부를 발견해 나흘째 수색했지만, 나머지 시신을 찾지 못했고 신원도 아직 파악하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 미제사건팀과 계양서 강력팀 등 34명의 형사로 꾸려진 수사전담반은 실종자와 미귀가자, 가출인 등을 대상으로 신원 확인을 하며 수사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