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연섭

'검언유착 의혹' 채널A 사회부장 등 휴대전화 압수수색

입력 | 2020-06-02 20:34   수정 | 2020-06-02 20:35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찰 고위간부의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채널A의 취재 지시와 보고 라인에 있는 홍 모 사회부장 등 기자 3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채널A 이 모 기자와 법조팀장 배 모 기자, 홍 모 사회부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이철 전 신라젠 대주주에 대한 취재 과정에서, 이 기자가 채널A 윗선에 어떻게 보고했는 지와 현직 검사장과의 통화내용을 언급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