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조주빈 공범 '부따' 강훈, 재학 중이던 대학교서 제적

입력 | 2020-06-03 14:31   수정 | 2020-06-03 14:31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박사′ 조주빈을 도와 성 착취물 제작과 유포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19살 강 훈이 재학 중이던 대학교에서 제적됐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달 29일, 학생지도위원회와 총장의 최종 결정을 거쳐 강 훈에게 제적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박사방′에서 ′부따′라는 대화명으로 활동한 강 훈은 미성년자를 협박해 받아낸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고 유료회원 관리 등을 맡았으며, 범죄 수익을 조주빈에게 전달하는 등 자금책 역할을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