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리치웨이 누적 확진자 34명으로 늘어…73%인 25명이 고령자

입력 | 2020-06-06 09:53   수정 | 2020-06-06 09:5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 관악구 다단계 건강용품판매점 ′리치웨이′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젊은 사람들이 많았던 클럽과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수도권의 감염이 어르신들이 많은 종교 소모임과 미등록 방문판매업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방문판매업소에서 확진된 34명의 73%인 25명은 고령이어서 우려하고 있다″며 ″방역당국은 방문판매업소처럼 감염에 취약한 사각지대에 대해 선제 점검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