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거짓말' 인천 학원강사 완치…경찰 조사 예정

입력 | 2020-06-08 13:29   수정 | 2020-06-08 13:31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무직이라 속여 방역당국의 초기 대응에 혼선을 야기한 인천 학원강사가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지난달 9일 확진 판정을 받고 인하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 온 학원강사 25살 A씨가 지난 5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며, A씨는 현재는 또다른 질병 치료를 위해 다른 병동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허위진술한 A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가 완치판정을 받은 만큼, 경찰은 조만간 A씨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