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신규확진 38명 중 해외유입 2명 포함 35명 수도권

입력 | 2020-06-09 10:12   수정 | 2020-06-09 11:47
서울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서는 등 수도권의 집단 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8명 늘어 총 1만1천85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35명, 해외 유입이 3명입니다.

지역발생 35명은 서울 18명, 경기 12명, 인천 3명 등 3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고, 이 밖에 충남과 경남에서 각각 1명씩 새로 확진됐습니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서울, 경기, 충남에서 각 1명씩 확진됐는데 이들은 입국 후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로써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이 1천15명으로 처음으로 1천명을 넘어섰고, 최근 감염자가 속출하는 경기도는 누적 확진자가 955명으로 1천명을 눈앞에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