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중대본 "리치웨이 누적확진자 106명으로 늘어…고령자가 68.8%"

입력 | 2020-06-11 10:11   수정 | 2020-06-11 10:30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가 106명으로 늘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11)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확진 환자 106명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자는 73명으로 68.8%를 차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1차장은 특히 ″6월 이후 오늘까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규 환자 426명 중 96%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며 ″수도권발 감염이 언제든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고위험시설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어제부터 전자출입명부를 시행했다″면서 ″이를 통해 역학조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