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경기 시흥시는 ″정왕1동에 사는 13살 중학생 A군이 지난 9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어제 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 방역당국은 A군이 다니는 정왕중학교 시설을 폐쇄한 후 방역하는 한편, 학생들을 전원 귀가조치시키고 학생과 직원 120여 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시흥시는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는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확진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