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경기 성남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이들이 근무한 시내버스 3개 노선의 운행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해당 노선은 대명운수가 운영하는 6번, 350번, 357번으로 방역당국은 버스기사 등 직원과 접촉자 272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버스기사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방문판매업체 NBS 파트너스 판매원과 성남 하나님의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뒤 감염됐습니다.
이어 50대 버스기사와 접촉한 버스기사 20명이 자가격리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직장 동료 1명이 어제 추가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