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서울서부지검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수사한 결과 도박 혐의로 약식명령을 청구하고, 외국환거래법 위반은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7차례에 걸쳐 미국으로 출국해,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에서 총 4억원대의 원정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다만 양 씨가 도박 자금을 불법 ′환치기′ 수법으로 마련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혐의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기소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