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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웨이발 코로나19 지속 확산…11명 늘어 누적 164명

입력 | 2020-06-14 14:42   수정 | 2020-06-14 15:14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오 기준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환자가 어제 같은 시간대에 비해 11명 늘어 모두 16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치웨이 관련 집단감염은 현재 또다른 집단감염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서울 강남구 명성하우징에서 30명, 경기 성남시 엔비에스 파트너스에서 16명, 강남구 프린서플 어학원에서 14명의 집단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예수말씀실천교회와 예수비전교회에서 각각 9명씩 모두 18명, 중국동포교회 쉼터 8명, 하나님의 교회 7명 등 교회의 집단감염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