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재웅

서울 옥수초 6학년생 1명 확진…등교 후 졸업사진 촬영

입력 | 2020-06-20 15:00   수정 | 2020-06-20 15:01
학교에 등교해 친구들과 졸업사진을 찍었던 초등학교 6학년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서울 성동구는 옥수초등학교 6학년생인 12살 어린이와 이 어린이의 외할머니인 60대 여성이 어제(19일) 검사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어린이는 지난 17일 아침 8시쯤 등교해 졸업사진을 촬영한 이후 구청으로부터 코로나 19 자가격리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어제 최종적으로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성동구는 오늘 오전부터 옥수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들과 교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