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정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국가 대상 비자·항공편 제한

입력 | 2020-06-21 19:33   수정 | 2020-06-21 19:35
정부는 입국자 대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국가들에 대해 비자 발급과 항공편 운항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입국자 가운데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의 경우, 외교·관용이나 사업상 목적 외에는 신규 비자 발급과 부정기 항공편 운항 허가가 모레부터 중단됩니다.

정부는 또 이들 국가에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국내 자가격리 장소를 미리 확인하고, 자가격리 장소가 없는 경우 입국을 차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