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질본 "코로나19 유행 속 무더위…온열질환 주의해야"

입력 | 2020-06-22 13:29   수정 | 2020-06-22 13:30
오늘과 내일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예보되면서, 질병관리본부가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외출을 자제하고, 근무 시간을 조정해 가급적 낮 시간에 일하는 시간을 줄일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무더운 야외 환경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심박 수와 호흡수가 증가할 수 있다며, 사람 간 2m 이상 거리를 둘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온열질환과 코로나19에 취약한 65살 이상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의 경우, 기온이 높아지는 낮 시간대 외출은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