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서울 월계동의 한 아파트 동대표가 경비원에게 개인 이삿짐을 나르게 하는 등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동대표는 경비원에게 자신의 이삿짐을 옮기도록 하거나 아파트 텃밭을 가꾸게 하고 자녀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내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을 상대로 탐문 조사를 하는 등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구제적인 혐의가 포착되면 수사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