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동혁
경기 안산 지역 유치원에서 발생한 식중독 집단감염과 관련해 교육부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긴급회의를 가졌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충북 오송에서 세 개 기관의 과장급 긴급회의를 열고 현재 진행 중인 역학 조사 과정과 필요한 대책이 무엇인지 의견을 듣는 등 식중독 사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안산의 한 유치원에선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44명이 장 출혈성 대장균 양성 반응 판정을 받았고 이중 어린이 14명은 식중독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 이른바 햄버거병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