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서울 종암경찰서는 설교 도중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전광훈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 1월 경남 진주의 한 체육관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조 전 장관의 논문을 읽어보니 한마디로 ′공산주의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고, ′교회를 없애야 한다′고 쓰여 있다″는 주장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시민의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수사를 벌여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조 전 장관 측이 처벌 의사를 밝히면서 기소 의견으로 어제 사건을 검찰로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