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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서 20대 추가 확진…5층서 두 번째 발생

입력 | 2020-06-28 20:39   수정 | 2020-06-28 20:44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한 명 더 늘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에 따르면 지난 25일과 26일 사이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 5층에서 근무한 20대 남성이 오한과 근육통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등포구는 ″보건당국과 함께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으며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 5층에서 전산실 파견 근무자인 30대 남성이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