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경찰, '대북전단·쌀 페트병 살포' 박상학·박정오 대표 소환 조사

입력 | 2020-06-30 11:31   수정 | 2020-06-30 11:33
대북 전단과 쌀 페트병 등을 살포한 혐의를 받는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와 ′큰샘′ 박정오 대표가 오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대북전단·물자살포 수사팀은 ″오늘 오전 9시 20분쯤부터 박 대표 등 2명을 소환해 대북전단 살포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26일 박 대표가 운영하는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박 대표의 동생 박정오 씨가 대표로 있는 ′큰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