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치매안심센터 편히 이용하세요"…7월부터 주소지 제한 완화

입력 | 2020-06-30 13:52   수정 | 2020-06-30 13:53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부터 치매 노인이나 가족들이 주소지와 관계 없이 현재 거주하는 곳 가까이에 있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그동안 치매안심센터 한 곳에서 등록된 인원을 오랜 기간 관리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주소지 관내 센터만 이용하도록 했지만, 다음 달 1일부터는 이런 주소지 제한을 완화했습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상담이나 조기 검진, 예방 프로그램 등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서비스 기관으로, 현재 전국 256개 보건소에서 운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