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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 아파트서 또 경비원 폭행…경찰 수사 착수

입력 | 2020-07-01 18:07   수정 | 2020-07-01 18:10
경기 군포경찰서에 아파트 단지에서 한 유치원 원장이 주차위반 스티커를 붙였다며 경비원을 때렸단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55살 경비원 정 모씨는 지난달 5일 오후 5시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차량 주인인 유치원 원장 65살 박 모씨가 4차례 밀치고 때렸다며 고소했습니다.

정 씨는 ″가해자는 주차한지 10분도 안 됐는데 붙였다고 항의했지만, 차량이 1시간 지나도록 방치돼 있어 주차관리 업무를 했다″며 ″′네 주인이 누구냐′는 등의 폭언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