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수현
제주공항을 출발해 충북 청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결함으로 회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29분, 제주공항을 이륙해 청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952 여객기가 결함이 감지돼 이륙 후 25분 만에 제주공항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40명이 타고 있었는데, 항공사 측은 엔진이 떨리고 결함 메시지가 떠 기장이 회항을 결정했으며, 대체 항공기를 투입해 다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