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출국심사 때 자가격리자 우선 선별한다…제한적 출국 허용"

입력 | 2020-07-10 13:54   수정 | 2020-07-10 14:34
최근 코로나19와 관련된 자가격리자의 해외 무단이탈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출국심사를 강화하는 등 자가격리자 관리체계를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달 8일부터 출국심사시 출입국 관리시스템을 통해 격리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자를 우선 선별토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부는 임종이나 장례식 등에 한해 자가격리자의 제한적인 출국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