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방역당국이 카자흐스탄에서 원인불명 폐렴의 확산 상황과 관련해 입국자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카자흐스탄발 입국자 중 유전자 증폭 검사, PCR 양성인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발견됐지만 아직 폐렴으로까지 진행된 환자는 없었다″며 ″입국자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카자흐스탄에서 보고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은 1천700여 건으로 1년 전보다 2배 넘게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