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오늘 오전 9시 20분쯤 경기도 안양시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승강장에서 40살 이 모씨가 선로에 뛰어들어 전동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당고개에서 오이도 방면으로 향하던 해당 열차가 후속 하행 열차 등의 운행이 20여분 동안 중단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해당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 공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배치돼있던 안전요원들 사이로 이 씨가 뛰어드는 것을 미처 막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