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재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오늘(12일)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와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정오 쯤 조문을 마친 뒤 ″박원순 시장은 문화적 마인드가 굉장히 강한 분이어서 여기 있는 화가들, 가수들과 같이 정말 오랫동안 여러 일을 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민주당 홍익표·인재근 의원과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송하진 전북지사,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미래통합당 윤재옥 의원 등 정치권 인사의 조문도 잇따랐습니다.
또, 주한스페인대사와 주한남아공대사 등 외국 사절들도 빈소를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