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구속영장 신청…취재진 폭행 혐의 포함

입력 | 2020-07-31 09:17   수정 | 2020-07-31 09:19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취재진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경찰에게 가스총을 분사한 혐의를 받는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박 씨에 대해 지난달 23일 자택에 찾아온 SBS 취재진에게 벽돌을 던져 다치게 하고, 이를 말리는 경찰에게 가스총까지 분사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이밖에도 대북전단을 살포하고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