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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필승교 수위 7.5미터 넘어…"야영객·어민 대피해야"

입력 | 2020-08-10 13:09   수정 | 2020-08-10 13:26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오늘(10일) 오전 11시 10분쯤 접경지역 위기경보 관심단계인 7.5미터를 넘은 뒤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임진강 상류의 군남댐 수위도 평상시 댐 관리 목표 수위인 ′제한수위′ 31미터를 오전 8시 반쯤 넘겼습니다.

경기도는 오전 11시쯤 임진강 수계지역인 연천군과 파주시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하천 주변 야영객과 어민들이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