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주만
올해 9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지고, 10월과 11월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태풍 한두 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발표한 ′올 가을 기상 전망′에서 9월 초순까지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이상고온도 다른 해보다 더 자주 발생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10월 들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고 특히 11월에는 중국에서 오는 건조한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경고했습니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지역에 따라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고, 전체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지역간 차이가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10년 평균으로 볼 때 중부지방에서 10월 하순 첫서리가 내리고 11월 상순 첫얼음, 11월 중순 첫눈이 관측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