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코로나19에 감염된 서울시청 공무원이 확진 전 참석한 성경공부 모임에 모두 79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지금까지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성경공부 모임은 지난 광복절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서 진행됐다″ 며 ″서울시 공무원을 포함해 확진된 5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고 설명했습니다.
성경공부 모임이 열린 15일은 정부가 종교 행사와 모임을 자제하라는 경고를 한 이후로,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철저히 시행하도록 한 공무지침 강화 방안을 위반한 공무원에 대해선 엄중 문책할 방침″ 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