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윤석열 총장 아파트 무단침입 혐의 인터넷 언론 기자 고발

입력 | 2020-08-25 19:14   수정 | 2020-08-25 19:14
서울 서초경찰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아파트 주차장에 침입해 인터뷰를 시도한 인터넷 언론사 기자 이 모 씨 등 3명에 대해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25일) 오전 9시쯤 ′집을 보러 왔다′며 윤 총장이 사는 서초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진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윤 총장을 만났으나 아무런 대답을 듣지 못했고, 이후 아파트 관리소 측은 이들을 경찰에 주거침입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해당 언론사의 백 모 대표는 인터뷰와 관련해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지난 2018년,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과의 부적절한 만남 의혹이 제기돼 이에 대해 질문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