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신천지 전 간부 "신천지가 신도 명단 조작 시도"

입력 | 2020-08-26 15:15   수정 | 2020-08-26 16:09
신천지 본부가 지난 2월 강제 역학조사를 받기 전에 정치인과 공무원 등을 신도 명단에서 빼려고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신천지 대학부장을 지낸 박수진 씨는 오늘(26) 서울 금천구의 한 카페에서 신천지 탈퇴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 본부가 지난 2월 25일 강제 역학조사를 받기 직전 정치인, 공무원, 의사, 기자를 신도 명단에서 제외할 것을 지시했다″며 관련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또 ″지난 2월 15일 경기 과천 신천지 본부에서 전국 단위의 전도 모임이 이뤄졌다″며 ″신천지 본부가 이를 의도적으로 은폐했다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 씨는 자신이 기자회견에서 폭로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만희 총회장과 신천지 수뇌부를 처벌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