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일면식이 없는 사람들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28살 남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강남구 삼성동의 한 길거리에서 30대 여성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리고, 근처에서 주차 중인 차량의 문을 열고 40대 남성을 때리는 등 총 4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남성은 술에 취해 폭행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해 구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