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재웅

경기 고양서 꼬리 가죽 벗겨진 길고양이 사체 발견

입력 | 2020-08-31 18:45   수정 | 2020-08-31 18:48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꼬리 부분이 훼손된 길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0일) 오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꼬리 부분만 가죽이 벗겨진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사체를 부검 의뢰하는 한편, CCTV 분석 등을 통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