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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행·감금·협박…두달간 1천713명 입건·47명 구속

입력 | 2020-09-06 09:03   수정 | 2020-09-06 09:45
경찰청은 지난 7월과 8월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에 3천675건을 신고 받아 1천713명을 입건했고 이 가운데 4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폭행·상해가 70.1%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감금·협박 10.7%, 주거침입 10.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피해자 성별은 여성 65.6%, 남성 12.1% 였고 가해자 연령대는 20대가 35.5%로 가장 많았고 30대 24.5%, 40대 20%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