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9-09 14:07 수정 | 2020-09-09 14:07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감소세가 유지되면 이번 주말 끝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추가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방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의 강화된 거리두기가 5일 남은 시점에서 환자 발생 추세가 확실히 꺾이고 지속적으로 감소해 하루 1백명대로 안정된 모습″이라며 ″확연하게 안정된 상태로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게 되면 추가적인 거리두기 연장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대본은 오는 13일까지 한차례 연장된 수도권의 2.5단계 거리두기의 추가 연장 여부에 대해 이번 주 중 결론을 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