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정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 주말 중 결정"

입력 | 2020-09-11 16:41   수정 | 2020-09-11 16:45
정부는 이번 주말 종료될 예정인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와 관련해 ″하루 이틀 정도 총력을 기울여서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주말 중에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를 연장할지, 중단할지 아니면 다른 제3의 방법으로 해야할지 등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자는 것이 오늘 중대본 회의의 논의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반장은 ″전체적으로는 코로나19 확산의 감소 추세에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라며, ″거리두기를 하더라도 일시적인 정체와 증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인내심을 갖고 주말까지는 힘을 내달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