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유경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의 변호인이 검찰에 출석해 피소 사실 유출 의혹에 관련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피해자 변호인인 김재련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변호사는 고소장 제출 하루 전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에게 피고소인을 밝히며 면담을 요청했지만, 면담이 취소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2일 고발인을 불러 조사를 하면서 피소 사실 유출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