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코로나19에 전국 6천984개교 등교 못 해…어제보다 1곳 증가

입력 | 2020-09-15 14:50   수정 | 2020-09-15 14:51
오늘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전날보다 1곳 늘어, 전국 9개 시·도 6천984개 학교로 집계됐습니다.

관내 학교 전체가 원격 수업을 했던 광주 지역 유·초·중·고교가 전날부터 교내 밀집도를 3분의 1 이하로 유지하고 등교를 재개하면서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7천곳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천12곳, 인천 789곳, 경기 4천161곳 등 수도권에서만 6천962곳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했습니다.

이밖에 충북은 10곳, 대전은 4곳, 강원·충남 각 3곳, 부산·울산 각 1곳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순차적 등교 수업이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 학생은 519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