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영등포구의 한 마트와 관련해 오늘 낮 12시 기준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지난 16일 열린 개업 축하 모임에서 감염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대본은 또, 서울 관악구 삼포스포렉스 사우나와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어났고,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와 부천 남부교회 관련 확진자도 각각 2명이 추가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포항 세명기독병원 관련해선 환자와 간호사 등 4명이 추가 확진됐고, 부산 연제구 건강용품설명회 관련해서도 4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