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안양 아파트 공사현장서 작업자 2명 매몰…1명 사망·1명 중상

입력 | 2020-09-24 10:53   수정 | 2020-09-24 11:52
오늘 오전 9시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쌓여있던 돌과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이 2시간 동안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전신이 매몰됐던 60대 남성은 숨진채로 발견됐고, 다른 50대 남성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주변 수도배관 작업 중 아파트 외부 옹벽이 무너져 작업자들이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