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특고·프리랜서 1인당 50만원 지원금, 29일까지 46만명에 지급

입력 | 2020-09-26 09:21   수정 | 2020-09-26 09:25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급되는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9일까지 지급이 완료된다고 밝혔습니다.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7월부터 1차 지원금을 받은 특고·프리랜서에게 1인당 50만 원씩 우선 지급되며, 1차 지원금을 못 받은 대상자에게는 다음 달 별도 심사를 거쳐 1인당 150만 원씩 지급할 예정입니다.

노동부는 1차 지원금 수급자인 특고·프리랜서 50만 명 중 고용보험 가입자 등을 제외한 46만명이 2차 지원금 지급 대상으로 확정됐으며, 이들에 대해 시중 은행에 지원금 대량 이체를 요청해 뒀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