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윤미

상온노출 의심 독감백신 이상반응 4명 늘어 총 8명…오한-두통 등

입력 | 2020-10-01 18:53   수정 | 2020-10-01 18:54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사람 가운데 이상 반응을 신고한 사람이 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관련′ 참고자료를 내고 ″접종자 가운데 이상 반응이 있다고 보고한 사례는 4건 더 늘어 총 8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 증상을 보인 4명 가운데 2명은 오한과 두통·메스꺼움을, 1명은 두드러기, 1명은 설사 증상을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청은 그러나 ″접종 이후 증상이 있었으나 모두 호전됐다″며 ″앞서 이상 반응이 있다고 보고된 4명 역시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