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상온 노출' 의심 독감백신 접종자 2천303명…하루 새 13명 늘어

입력 | 2020-10-03 22:01   수정 | 2020-10-03 22:02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 2천3백명을 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배포한 독감 예방접종사업 관련 참고자료에서 ″조사 중인 정부 조달 물량 접종 건수는 어제 기준으로 2천 303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질병청이 전날 발표한 2천 290명보다 13명 늘어난 수치로,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73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361명, 전북 326명 등 강원과 울산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