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용주
서울 도심 집회에 대한 경찰 대응과 관련해 김창룡 경찰청장은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되 불법행위에는 엄정하고 일관성 있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창룡 청장은 오늘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법을 어기면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청장은 또, ″전국 경찰관서에 코로나19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방역방해 행위를 엄단하고 신속 대응팀을 운영하며 보건 당국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과 관련해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수사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수사본부 설치를 추진하고, 대공 수사권 이관에 대비해 안보수사 역량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