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현주
1조 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수사팀에 검사 4명을 충원해 줄 것을 대검찰청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수사팀은 최근 대검에 충원을 요청했고, 대검은 이 같은 요청을 법무부에 전달해, 법무부가 조만간 다른 검찰청에서 파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번 요청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수사상황을 보고받으면서 ″로비 의혹까지 포함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윤 총장은 수사팀 보강도 함께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