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정연

"유사 방문판매업소 몰린 테헤란로 방역점검 강화…불시 단속"

입력 | 2020-10-23 14:54   수정 | 2020-10-23 15:46
최근 투자설명회와 사업설명회 등을 연결고리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업체가 모여있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달 안에 투자권유업체나 유사 방문판매업체가 집중된 강남구 테헤란로 등의 지역에서 방역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유사 방문판매 업체는 고수익 금융상품 투자 등을 미끼로 단기간 음성적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불시점검을 통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