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상호

핼러윈 주말, 서울 클럽 절반 휴업할 듯

입력 | 2020-10-30 11:47   수정 | 2020-10-30 11:48
핼러윈데이가 있는 이번 주말 서울 시내의 클럽과 감성주점 절반 이상이 휴업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핼러윈 특별방역기간 동안 서울 시내 클럽 22곳과 감성주점 46곳, 콜라텍 17곳 등 손님들이 춤을 출 수 있는 유흥업소 85곳이 자발적으로 휴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서울 소재 전체 클럽의 50%, 감성주점의 72%에 달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28일부터 춤추는 유흥시설 153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하고 있으며,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해 다음날부터 곧바로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내릴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