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1-02 14:07 수정 | 2020-11-02 14:07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코로나19 자가격리자용 시험장 100여 곳을 만드는 등 수험생의 안정적 응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회 및 교육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유형별 응시 환경을 조성해 모든 수험생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확진자는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자는 별도 고사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전국에 격리시험장은 113개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어 ″확진자·자가격리자·유증상자 감독관은 방역 복장을 갖춰야 하므로 실질적 준비를 시작했다″며 ″수험생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정보를 방역당국과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