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범
서울 시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45명 늘었습니다.
특히, 코호트 격리 중인 성동구 노인요양시설에서 입소자 11명과 시설 관계자 3명 등 14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시설은 지난 6일, 관계자 1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까지 130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 23명, 음성 판정 93명이 나온 상태입니다.
또,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5명, 송파구 시장 관련 2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 생일파티 모임 관련 1명, 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1명 등 기존 집단감염 고리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해외 유입은 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사람 2명, 기타는 3명,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